보은군이 보은대추의 명성을 높이고, 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추 재배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추실증 시험포에서 대추 재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추나무 접목, 신규 식재 방법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유모(보은읍) 씨는 “대추나무는 단단해서 접목이 어려운 줄 알았는데, 오늘 접목 실습 교육을 통해 요령을 배웠다” 며 “앞으로 접목을 통해 좋은 묘목을 생산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새로운 기술보급을 통한 전국 제일의 대추 명품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추 재배 관련 군민 1,500명을 대상으로 작목반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