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장 제일노인대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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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장 제일노인대학 특강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4.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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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보은제일교회 제일노인대학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영 보은경찰서장의 ‘교통사고 및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성영 서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경운기와 오토바이 통행이 많아지고 있어 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규칙을 지켜주셔야 합니다.”라고 당부하며 “보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현재 지금은 어르신들이 보행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남이 뒤에서 부딪힐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길가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를 줄 수 있고 남의 잘못으로 내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보행차, 경음기 뒤에 반짝이는 야광불을 달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요즈음 어르신들에게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전화사기 사례와 금융사기 피해 발생시 대처요령과 최근 적극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노인상대 성범죄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열성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한편 최성영 서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를 열창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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