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행복 만세! ‘9988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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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행복 만세! ‘9988프로그램’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5.04.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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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 지회장 이응수)에서는 군내 노인들이 노후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9988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

보은군노인회에서는 유능한 강사진을 군내 각 경로당에 보내 노래와 율동, 건강체조 등 다양한 재능으로 노인들의 삶 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내북면 동산리 경로당 (회장 정상훈 )도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되어 강은주 강사가 매주 수요일 오후1시~3까지 와서 노인들을 지도하고 있다.

동산리 경로당 노인들은 수요일 오기를 기다리며 강은주 선생님을 기다린다.
강 선생님은 여러가지 프로그램 진행 준비물을 정성껏 준비해 가지고 와서 처음 시작할 때는 큰 소리로 노인들은 두 손을 들어 “얏” 하고 구호를 외치게 하고 “대한노인회보은 군지부! 야!!”하고 박수를 치게 한다.

노인들의 마음과 시선을 집중 시킨뒤 손벽치기, 노래, 율동, 건강체조를 시작한다.
짝을 지어 노래도하고 게임도하고 고무밴드 등 여러 가지 체조를 하며 계속 웃음이 터지고 환하고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좋아진다.

선생님이 간 뒤에도 복습을 하며 좋다고 서로 즐기고 나면 굳어진 다리가 풀리고 어둔했던 몸짓이 많이 부드러워 진다

사람의 수명이 길어져 오래 사는 세월이라 해도 건강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모두가 99세까지 88하게 살기를 원 한다. 어르신들은 젊어서 자기 몸은 돌보지 않고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일을 너무 많이 했다.
이제 늙으니 지난날 과로가 모두 병으로만 쌓여서 경로당에는 성한사람이 거의 없다.
대한노인회에서 이제라도 이런 좋은 기회를 주어 혜택을 보니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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