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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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3.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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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80명 가입…초대 회장 구명서씨 선출
▲ 지난 24일 열린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 장면.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4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응주)가 주관하고 보은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보은사무소가 후원한 이날 총회는 개회사, 축사, 창립결의문 낭독, 창립총회, 임원선출, 회장 인사 및 임원소개, 친환경농업관련 사업설명, 다과회 순으로 약 2시간 진행됐다.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구명서 씨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연 순환적인 친환경 생명농업 실천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며 “함께 청정한 보은의 환경을 살리고 그리고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생명농업을 우리의 자랑스러운 땅 보은에서 반드시 이루어 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부회장에 유훈 씨와 김응주 씨, 감사 윤태억 씨와 김종덕 씨를, 총무에는 송영환 씨를 선임했다.
창립회원 80명은 이날 “우리는 친환경 생명농업을 위해 친환경 실천농업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은 또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경감을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하는 자연순환농업 등을 담았다.
한편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해 3월 준비위원회 6인을 결성한 후 정관 마련과 회원가입을 받아 준비 1년 만인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 차별화되고 신뢰성 있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하고 친환경생명농업으로 성공시켜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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