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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 등 6개 단체 임원진들의 모임인 보은군 농업인단체는 지난 16일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과 보은군농업인대회 우수농업인 시상 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단체 회원 20명은 오는 6월경 호주로 농업연수를 다녀오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1개 단체별 유사제를 통해 농업인단체 농정토론회를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보은군농업인대회 시상인원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별도로 세부심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의결했다. 양진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 대회 시상식에 시상 인원이 많아 본질이 흐트러지고 가치가 없어진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협의 후 농촌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태어나는 단체이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