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초보 귀농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조작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인 7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요령, 농기계 취급 조작 및 정비점검, 고장 부분 응급조치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실내교육에 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 운전조작 및 포장 작업 실습교육을 야외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귀농 3년차인 김모 씨(보은읍)는 “농기계 사용법이 서툴러 농사 걱정이 많았는데 농기계 실습 훈련이 영농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귀농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농기계 교육은 물론, 기초 영농기술도 자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민의 애로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해 주는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에서 경영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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