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봉사활동으로 꽃샘추위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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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봉사활동으로 꽃샘추위 녹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3.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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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회,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 구슬땀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고추장과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산외면자원봉사회와 산외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가 10일 봉사활동으로 때마침 찾아온 꽃샘추위를 녹였다.
산외자원봉사회(회장 황금옥) 회원 15명은 산외면 신정리에서 사랑의 고추장과 반찬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25가구에 각각 고추장 2kg과 반찬 3종을 전달했다.
황금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고추장 및 반찬을 받아 보고 환히 웃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뜻깊은 일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산외면남여협의회(회장 홍종학, 이용구)도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남녀 회원들 49명은 마을별로 주민들과 함께 고철, 빈 병, 헌 옷, 농업용 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봄맞이 대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모인 폐비닐, 농약병, 고철, 헌 옷 등의 재활용 자원은 10톤에 달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산외면 이길자 면장은 “관내 봉사단체의 구슬땀이 꽃샘추위를 녹인다“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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