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호)가 저탄소녹색생활화를 추진하고 새봄맞이 대청소와 아울러 녹색생활화 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 범국민 숨은 자원 모으기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숨은 자원 모으기에 첫 주자로 나선 새마을지도자 속리산면남녀협의회(회장 유중덕, 김정례)는 지난 9일 회원 38명이 참여해 폐휴지 1톤, 캔1톤, 고철1톤, 헌옷1톤, 폐비닐과 농약병 5톤을 수거했다.
10일에는 새마을지도자 산외면남녀협의회(회장 홍종학 이용구)가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남녀 회원들 30명은 마을별로 주민들과 함께 고철, 빈 병, 헌 옷, 농업용 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봄맞이 대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모인 폐비닐, 농약병, 고철, 헌 옷 등의 재활용 자원은 10톤에 달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새마을회의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16일 수한면, 17일 내북면, 마로면, 18일 회인면, 27일 장안면, 30일 보은읍으로 이어지며 31일 회남면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