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탁구협회 김재진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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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탁구협회 김재진 신임 회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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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한다는 각오로 소임 다할 것”
보은군탁구협회 지경수 회장 후임으로 김재진 씨(48)가 25일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착한 일, 봉사다운 봉사 한번 제대로 한적 없지만 희생한다는 각오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과거 탁구로 한동안 유명세를 탔던 학림초 출신의 정통 탁구선수 출신이다. 유년시절 충북도 대표선수로 전국소년체전 출전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보은군 대표선수로 충북도민체전에만 20번 이상 참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보은군 탁구협회 제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보은군에 제2의 탁구 붐을 일으킬지 김 회장 취임이 주목받는 이유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제각각이었던 보은군탁구협회와 보은군생활체육협회 탁구가 하나로 뭉쳤다지만 형식적임 면이 있었고 소통부재 등으로 활성화가 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직장인이든 장사하는 사람이든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탁구인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탁구가 도민체전에서 보은군 효자종목이 될 수 있도록 참가선수 관리에도 역량을 모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군탁구협회 6대 임원진으로 부회장 김옥, 사무국장 전태규, 감사 지병준, 강현진 씨가 선임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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