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 귀촌 1번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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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 귀촌 1번지로 ‘부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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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02명 유입, 인구증가 청신호
보은군이 귀농귀촌의 1번지로 부상하며 인구감소를 억지하고 증가의 청신호로 작용하고있다.
실제로 지난해 보은군으로 1,102명이 귀농 귀촌해 2013년도 귀농귀촌인 739명 대비 49%가 증가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 도래 등으로 도시민들의 농촌 지역 이주가 증가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여건 및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은군에서는 지난해 9월에 귀농귀촌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 홍보에 나서, 1,102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은군으로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추이는 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098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이 귀농귀촌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의 성과는 올해도 이어져 올해 1월 한 달간 군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한 도시민도 87명에 달해 올해 귀농귀촌 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
군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유입으로 농촌 지역을 복원하고, 귀농귀촌인을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빈집 및 매매·임대농지를 일제 조사하여 자료화하고, 전문 상담요원과 귀농귀촌협의장 등 2명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청정 힐링의 고장 보은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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