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10년만에 남성 신임경찰관 전입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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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10년만에 남성 신임경찰관 전입에 ‘반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2.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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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에서는 지난 16일 10년 만에 전입온 남성 신임경찰관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입신고를 한 김준연(27)순경은지 난해 6월 28일부터 8개월간의 중앙경찰학교 신임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보은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읍내지구대에 배치됐다.
보은경찰서는 2013년 이미희 순경이 전입한 적이 있었으나 남성 경찰관으로서는 2005
년 전입한 손시원 경사 이후로 10년만이다.
이날 전입신고식에 참석한 각 과장 및 직원들은 경찰관으로서 직장생활을 첫출발하는 김준연 순경을 축하했다.
최성영 서장은 “김준연 순경의 보은서 부임을 축하하며, 경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하고 당당한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연 순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민을 보살피는 멋진 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준연 순경은 보은경찰서 전임 김진광 서장의 아들로 이날 전입신고로 본격적인 부자경찰관의 길을 걷게 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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