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안정오)는 설 명정을 앞둔 지난 11일,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떡 나누기 행사에는 구병산적십자 회원 21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달걀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정윤오 마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한다는 것이 참된 봉사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을 펼친 구병산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지역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수시로 김장봉사, 집수리,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희망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