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 26일부터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들어가 오는 2월6일까지 지속한다.
이번 안전대책에 따라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등 보은군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최근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소방간부에 의한 현장 확인이 실시되고 CEO안전통화제를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의 전원차단 여부와 작동상태, 방화문 폐쇄?변경행위, 비상구 물건적치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 홍보가 함께 전개한다.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은 “군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모든 소방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전원 차단, 가스기구 밸브 잠그기 등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