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초유은행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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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초유은행사업 협약 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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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농가에서 5농가로 확대
보은축협이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초유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초유공급 협약을 맺은 낙농가들이 구희선 조합장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22일 보은축협 한우이야기 2층 조합장실에서 ‘초유은행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5명의 낙농가와 초유공급 협약식을 체결했다.

초유은행사업으로 초유의 상시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보은축협이 협약을 맺은 낙농가는 양병철, 이병희, 최상율, 차동철, 이형석씨 등 5농가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초유은행사업을 위해 낙농가 양병철, 이병희, 최흥복 3농가와 협약맺어 초유를 공급 받았지만 한우농가들의 수요가 많아져 올해는 5농가로 늘렸다.

이에 따라 보은축협은 초유를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를 추가로 구입해 더 많은 초유 확보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한우농가에게 초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축협 초유은행 사업으로 인해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확보?보관하여 상시공급체계를 구축해 무상공급 함으로써 한우번식농가의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증대하고 초유 확보에 대한부담도 덜게 됐다.

공급하는 초유에는 보통 때 분비되는 것보다 단백질양이 훨씬 많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면역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한우번식농가의 송아지 폐사의 주원인인 설사 및 호흡기질환을 예방 할 수 있어 송아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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