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내달 6일부터 읍면 순회 보고예정
국회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이 20일 영동군 용회면을 시작으로 2015년도 의정보고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서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활동내용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지역예산 주요 내용 및 국정 전반에 걸친 입법 등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박 의원의 기획재정위원회 주요활동 사항은 국정감사를 통해 서민 보호와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지하경제 및 세금 탈루·탈세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외 활동을 통해 영동~용산 1공구 확포장 사업 76억원, 영동~추풍령 1, 2공구 확포장 사업 285억원, 상촌~황간 국도 건설 사업 31억원 , 영동3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설공사 사업 10억원, 영동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조성 18억원, 영동 용산파출소 신축 3.5억원 등 2015년도 455.5억원의 지역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영동 지역 원로들과 보훈단체, 종교단체, 학교단체, 문화 예술 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덕흠 의원은 "더불어 함께 더 잘 사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영동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간담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영동군,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옥천군의 각 면을 방문하여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은군은 2월 6일부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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