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초유제공 농가에 구충제로 ‘보은’
상태바
보은축협, 초유제공 농가에 구충제로 ‘보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2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유은행 한우번식농가에 큰 인기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초유를 제공해 줌으로써 한우번식농가에 큰 도움을 준 낙농가에게 구충제 지원으로 감사를 표했다.
보은축협은 갓난 송아지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초유를 상시 공급하기 위한 초유은행 사업을 시행해 오면서 초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낙농가인 양병철, 이병희씨와 협약을 체결했다.
축협은 이들로부터 초유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한우번식농가에게 공급해 송아지의 면역력 강화로 폐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보은축협 초유은행사업은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확보?보관하여 한우번식농가에 무상공급 함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크게 높였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낙농가로부터 326,500㎖를 공급 받아 304,000㎖를 158개 한우번식농가에 공급했다.
초유 공급으로 송아지폐사가 크게 줄어들자 초유은행은 한우번식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