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20일 제65차 장학생모집을 공고 했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25일~2월10일까지로 고향이 보은인 사람의 자녀로 4년제 대학 재학생이 신청대상이나 서울소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장학금신청서, 추천서, 서약서, 학습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종합소득세 및 재산세과세증명서, 전학기 성적증명서를 구비해 보은장학회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15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보은장학회(서울지역)및 보은신문사와 보은사람들(보은지역)에서 신청기간동안 배부한다.

보은장학회는 보은출신 경제인, 법조인, 방송인, 고위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1982년 창립해 기금 5억원과 19명의 이사들이 매년 200~1천만원을 기부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보은출신 우수대학생 15명을 선정해서 졸업때 까지 각 400만원씩, 매년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이들의 취업도 도와주고 있다.

한편 보은장학회에서는 2014말 현재까지 1,608명에게 10억 15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