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속리산 잔디공원서
보은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태)는 오는 5월 1∼2일 속리산 레이크힐스 관광호텔 앞 잔디공원에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속리산 사계를 그린 김행복(허건 남농제자)씨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미술 애호가 및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 풍광을 회화로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전시회에는 기증받은 김씨의 작품 30여점과 범주스님의 달마도 등 총 35점(싯가 1500만원 상당)의 그림이 전시된다”면서 “판매금 전액은 군내 사회복지 증진과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운봉서각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덕(40, 외속 오창)씨가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관음보살상을 목판 인쇄해 무료로 1매씩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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