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활동 장소가 학원 등 학교 밖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일탈행위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뱃들공원 일대를 순찰하고, 가출 청소년 탈선의 온상인 피씨방, 오락실,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하여 음주 흡연 등 비행청소년을 발견, 보호자에게 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 밖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대상으로 유해약물 판매, 유해업소 출입?고용 등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 근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여성청소년계장 김수현 경감은 “겨울 방학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매주 2회 청소년 탈선우려 지역과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