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소포인트제 2,197만 원 지급
보은군이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전기를 절약한 802가구를 대상으로 2,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가입 가구 중 전력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게 총 2,197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계좌이체), 지역상품권, 그린포인트로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사용한 전력량의 감축률을 확인 검증하여 1가구당 최대 4만원까지 지급됐다.
이 기간 중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873Mwh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온실가스를 환산하면 이산화탄소(CO2) 370톤을 감축한 양에 해당된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540-3252)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이상화탄소(CO2)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며,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보은군에는 1,780세대가 탄소포인제에 가입하여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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