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재연구 발표회를 가지고 지난 13일부터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전문강사가 교재연구 발표를 진행해 직원들의 전문 강사 능력배양은 물론 일체감을 조성했다.
또한 발표회에서는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영농 노하우와 새로운 핵심기술 및 강의기법을 발표하고, 교육용 파워포인트 시사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주요 핵심작목인 쌀 안정생산 기술, 양질 조사료 생산기술, 소비자 맞춤형 사과 재배기술, 대추재배기술 등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201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3일부터 2월 4일까지 2,200명을 대상으로 16개 작목에 대해 총 27회 실시되고 대추는 문화원 시청각실, 벼?콩?고추는 읍면 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 기타 단일작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bio.boeu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읍면 이장회의, 농업인단체 연시총회, 작목반 회의 등을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축산교육은 구제역으로 인해 무기 연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