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얼굴에 웃음 꽃 피우겠다”
보은군곰두리봉사회 제10대 김점회(57) 회장이 취임했다. 김점회 회장은 11일 보은군장애인연합회 회관에서 있은 취임식에서 장애는 선천성장애보다는 후천성 장애가 많으며 누구든 예비 장애인이라는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마음으로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산외면에서 출생해 보은에서만 살아온 보은 토박이 김 회장은 곰두리봉사회에 서 20년간 활동하면서 봉사부장 8년, 감사 4년을 역임했고, 자원봉사회원, 적십자봉사회원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평소 과묵하고 남 앞에 나서지 않는 성격이나 누구보다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보은군곰두리봉사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며, 조직 역량을 극대화를 통해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며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능동적자세로 봉사에 임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곰두리봉사회에서는 이날 이임하는 김동수 9대회장과 나기연사무국장에거게 재직기념패와 금뱃지를 전달하고 임기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이대용 회원과 김진수 분과위원장에게는 최우수 회원패와 최우수 분과위원장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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