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화재, 비거주시설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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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화재, 비거주시설 비중 높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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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건수는 증가 ... 인명 및 재산피해는 감소
지난해 보은지역의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한데 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6일 2014년 화재발생현황 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보은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작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는(2013년 인명피해 10명(사망 5, 부상 5) 대비 9명(90%)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도 546백만원 대비 92백만원(16.8%))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장소별 분석에서는 비주거시설이 31건(41.3%)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건축구조물 20건(26.7%), 차량화재 14건(18.7%), 기타화재 6건(8%), 임야화재 4건(5.3%) 순으로 대부분 화재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보은읍이 22건(29.3%), 내북면 8건(10.7%), 속리산면 7건(9.3%), 마로면 7건(9.3%), 삼승면 7건(9.3%), 수한면 7건(9.3%), 회인면 5건(6.7%), 회남면 4건(5.3%), 탄부면 3건, 산외면 3건, 장안면 2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대응구조구급과 박은용 과장은 “2014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보은군민들이 화기 취급 시 조금만 조심하면 화재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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