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장신1구 이광배(65) 이장이 구랍 24일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에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광배 이장은 KT에 근무하다 퇴직 후 5200여㎡의 대추를 식재해 고향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추대학 2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배 이장은 200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마을의 어르신들을 섬세하게 살펴 불편을 덜어주는 등 주민사랑과 이웃사랑이 극진한 이장이라는 평을 주변으로부터 받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