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청년단, 조상현 단장 취임
상태바
재향군인회청년단, 조상현 단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0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재향군인회 청년단(이하 향군청년단) 제2대 단장에 조상현(48)수석부단장이 취임했다.
향군청년단에서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경노 초대 단장의 후임으로 조상현 수석부단장을 만장일치로 단장에 추대하고 강구현 단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창식, 박병규, 양수복, 배재호씨가 입단했다.
이경노 단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2013년 1월 20일 창단 후 2년의 임기동안 6.25참전용사 위로연, 집수리봉사, 안보견학 및 장안부대 방문, 배구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통하여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단원들 간 우의를 다지며 향군청년단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도와준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기간에 향군청년단이 지역사회단체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끼며, 훌륭한 인성과 지도력을 갖춘 조상현 단장이 뒤를 이어줘 행복하다”고 했다.
신임 조상현 단장은 “향군청년단활동을 통해 분단된 현실에서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2년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경노 단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믿고 열심히 노력해 향군청년단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조상현 단장은 그동안 수석부단장으로 향군청년단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총회에서 강구현, 권영대 단원이 공로패를, 강청석 단원이 도지회장상을, 황재연, 조철호, 박용균 단원이 군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집행부는 단장 조상현, 부단장 임기호, 김기원, 감사 강구현, 사무국장 지강대, 행사부장 조영호로 구성했으며 단원은 37명이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