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1966년 해병대에 입대, 1사단 소속으로 1967년부터 1년 여 동안 월남전에 참전한 뒤 1969년 병장으로 전역한 박순오(69세) 참전용사의 가정이 수혜를 받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회인면의 참전용사 주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근 육군 37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과 지역자치단체 및 후원기관 기업 관계자, 보훈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예우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최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주택은 올해 충북지역 세 번째 보금자리로, 보은 지역에서는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국 단위로는 228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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