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단, 잇단 기업유치 ‘분양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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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단, 잇단 기업유치 ‘분양 가속’
  • 보은신문
  • 승인 2014.1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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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기업 125억원 투자, 신규고용 95명
보은군이 지난 22일 (주)맥스콘소재, (주)디엠씨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보은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은산단 기업유치에 신바람이 났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맥스콘소재(대표 조아라), (주)디엠씨(대표 이중주)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보은산단에 2개기업이 125억원을 투자하고 95여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맥스콘소재는 건설토목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보은군 이전에 발맞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0여억 원을 투자하여 보은산단 15,007㎡부지에 공장 신축 및 신규직원을 65명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디엠씨는 경기도 화성에서 토목도로용 혼합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총 25억 원을 투자하여 4,260㎡부지에 공장 신축과 3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3군 선거구 조정의 위기 속에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인구수 증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전국 각 지자체가 조성 중인 산단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연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조기 분양의 청신호로 낙관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투자기업의 보은 이전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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