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위원장 김태수)는 11일 2시 그랜드컨벤션에서 ‘2014 보은군 민관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영상 및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제3기(2015~2018년) 보은군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복지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규 교수를 초빙하여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3기 광주남구지역사회복지계획 공유, 시민을 위한 복지교육 마련, 마을의 특징에 맞는 복지사업 개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위촉과 교육 방안, SNS를 활용한 소통과 영상기록 방법 등 복지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보은군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 이 날 워크숍은 특강, 미래발전 방향 논의, 타지자체 복지계획 및 사례 연구 등 다양하고 짜임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김태수 대표위원장은 “민관이 서로의 주민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는 등 돈독한 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해 주민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