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시인, 서울 광진문인협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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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시인, 서울 광진문인협회 회장 취임
  • 송호 시민기자
  • 승인 2014.1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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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문인협회 제7대 회장에 장은수(64. 탄부 장암) 시인이 취임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 청기와회관에서 홍승원(시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광진문인협회 총회에서 이규원(아동문학) 회장은 2014년 결산승인 후 안춘윤(수필가)임시의장이 진행한 임원선출에서 회장에 장은수 시인(64)을 만장일치로 추대했고 감사에는 정춘희 시인, 이혜우 시인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앞으로 2년간 광진문인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장은수 회장은 “광진구에서 33년 살아왔으며 지금 이 순간 막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저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조금도 두려움이 없습니다”고 했다.
‘시인은 시로서 말한다.’ 는 말과 같이 광진 문인은 작품을 통하여 스스로를 가꾸고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슴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광진 건설에도 일조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호흡하는 문협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수 회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자유시로 문단에 나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 천강문학상 대상과 서포문학상(시부문),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전봇대가 일어서다』 『고추의 계절』외 동인지 다수가 있으며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문인협회 중앙위원, (사)열린 시조학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광진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광진문인협회, 광진예총 창단 맴버이기도한 장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박남순 여사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송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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