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사업 유공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된 농기계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윤병재 농기계 교관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윤 교관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실수요자 교육 추진 등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교관은 1991년부터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관으로 임용된 이래 현재까지 관내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4,600여 회의 농기계 순회 정비를 묵묵히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군은 농기계 부품가격의 상승으로 고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순회수리 감면액을 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하는 조례를 지난 7월 개정한 바 있으며 가뭄 해결을 위해 매년 1회, 읍면 양수기를 점검 수리했다.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형농기계 300대를 구입하여 면사무소에 배치하는 등 농기계로 인한 농민 불편 해소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윤 교관은 “군의 다양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농민들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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