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대추작목반, 농작업 안전분야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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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대추작목반, 농작업 안전분야 장려상
  • 보은신문
  • 승인 2014.1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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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안전하게 일하고, 상도 받고 ‘일석이조!’
▲ 삼년산성대추작목반이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 대상 선정 후 지난 9일 농촌진흥청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 안전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전북 부안 대명변산리조트에서 개최한 2014년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삼년산성대추작목반(반장 박재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장려상을 수상한 보은읍 삼년산성대추작목반은 농촌자원 농작업안전분야 전국단위 경진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삼년산성대추작목반은 2014년도 농업기술센터 농작업환경개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21농가에 8종 22대의 농작업 편이장비가 지원됐다.
삼년산성대추작목반은 시범사업 대상 단체로 선정 후 선별작업의 편이성을 위해 전용 작업테이블 제작, 제초작업의 근골격계 부담완화를 위해 제초기 도입, 중형 농작업장비 개선, 자동농약시스템 설치, 운반을 위한 전동 및 궤도운반차 도입 등으로 농작업 편이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업대 선별 포장은 34.3시간, 제초기는 29.1시간, 방제작업 56.7시간, 자동권취기이용 방제작업 538.8시간의 연간 작업시간을 단축했고, 안전성은 64.4%로 향상돼, 가구당 711,065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특히 대추포장 선별기는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수용해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 하는 성과를 올리고, 제초기는 농업인과 컨설턴트의 논의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수정 보완했다.
한편 작목반은 이번 평가회에서 편의성 향상 대한 노력과 홍보활동을 통한 2015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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