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장애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수화교실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수료증은 1년 과정 중 8회 이상 결석하지 않은 수강생에 한해 지급되며 수료증 수여는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 임원빈 지부장이 해주었다.
초급반 박수진 외 11명, 중급반 정미경 외 3명, 한글문해교실 임춘자 외 35명 등이 수상했다.
임원빈 지부장은 “수강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12월 1일부터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며 “1년 동안 한글문해교실 초급반과 중급반 과정을 배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글문해교실, 수화교실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2015년에도 또 다시 배움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협회와 행사에도 많이 참석하시면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무사히 모든 과정을 수료하신 수강생 여러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