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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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2.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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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교 목표…보은산업단지 인근 후보지 검토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의 박덕흠의원은 3일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을 위해 내년 예산에 7억5천만원의 설계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산업인력을 양성을 위해 설치한 폴리텍대학은 전국 34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충북에는 청주와 충주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협의에 의해 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학교와 입주기업의 연계성을 고려해 삼승면에 조성중인 보은산업단지 인근으로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덕흠 의원은 “폴리텍대학은 전국 시군 지역에 3개뿐으로 보은캠퍼스는 이 대학이 군(郡) 지역에 조성하는 4번째 캠퍼스가 된다.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학건립이 사실상 시작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건립을 위해 부지선정, 설계 및 건축기간을 고려할 때 개교까지는 4년가량 소요될 것"이라며 "학교 규모와 학과 등은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2018년 보은 캠퍼스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 외에도 보은군과 관련된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 지원 10억원, 삼년산성 대장간·주막 조성 3억원, 영동-보은국도건설 5억원, 미원-보은 국도건설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활동하면서 지역구 주민들의 숙원해결을 위해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챙겼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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