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활개선 보은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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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생활개선 보은이 빛났다”
  • 보은신문
  • 승인 2014.1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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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생활개선 충북연합회 한마음대회
▲ 왼쪽부터 박순득 회장, 공식품영농조합법인 공계순 대표
제23회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박순득 회장(55세, 보은읍 장신리)이 충북지사상을, 공식품영농조합법인 공계순 대표(63, 마로면)가 아이디어 콘테스트 1등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로가 많은 우수 생활개선 회원들을 선발하여 회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였다.
박순득 회장은 1990년 보은읍 생활개선회에 가입 활동해 오면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보은읍 회장, 2011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보은군회장, 201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충청북도연합회 총무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 여성의 체계적 육성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생활개선회 17개회, 926명을 조직해 이끌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풀각시 동아리를 조직해 천연염색 기술을 습득하고 천연염색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및 장 나누기 활동 등 봉사실천을 생활화하고, 읍?면별 생활개선회 특색사업 발굴 등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충북지사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가공 우수제품을 전국으로 확산 보급하고 소규모창업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식품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는 공계순(63세) 대표가 아이디어부문 1등을 수상했다.
공계순 대표는 농식품 가공 우수제품을 확산 보급하고 소규모창업사업 활성화를 기여하기 위한 농식품 가공제품 콘테스트에 공식품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공계순 생들기름, 공계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세트, 공계순 생들깨가루, 된장 등을 전시했다.
공계순 대표의 농식품 가공 제품은 농식품 관련전문가,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에서 식품의 독창성, 상품성, 시장성, 맛 등을 높이 평가 했다.
한편 군은 본 사업장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난해에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입상작품을 12월 발간 예정인 ‘충북 손맛솜씨’ 책자에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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