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서는 복지관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과 각 프로그램별 강사 및 반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신명나는 어르신들의 풍물과 정갈하게 맞춰진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영어반의 단막극 등 공연과 장애인들의 율동이 함께한 뜨개질 미니패션쇼, 올해 첫 선보이는 노래교실반의 합창곡, 밴드체조, 요가시범 등이 진행됐다.
1층 로비에는 서예, 미술, 산수화, 뜨개질, 사진 등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더 질 높은 배움의 기쁨과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즐거운 축제에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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