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기술개발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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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기술개발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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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강우 등 생육조건 불리해도 평년작은 무난
보은군이 과수기술개발 분야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우수사례 및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FTA 등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종합평가회는 과수, 기술개발분야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의 평가결과 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과수기술개발 사업추진 결과 평가 및 종합토의를 실시하고, 2015년도 기술지원 역점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에서 올해는 4월 중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개화기가 전년보다 10~13일 빨랐으며 고온 및 일조 부족에 의한 꽃눈 분화가 저조했고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 주요성과는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여 화분을 3,083g 채취했고, 2,912g의 화분을 저장하였으며, 교배기를 57회 대여해 정형과 생산에 기여했다.
또한 과수 GAP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운영하여 총 4회 256명에게 유용미생물 교육을 실시하고, 936호에 326.5톤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적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특히 사과나무 295주를 분양하고 여름캠프 및 사과수확체험대회에 4,280명이 참가해 보은황토사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한편 보은군은 강소농 경영체로 134명을 선정해 기본교육 187명, 심화교육 43명, 후속교육 226명을 실시했고, 경영과 마케팅 방법 개선으로 농가의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1개소 2호 강소농 지원 모델사업을 추진하고 8호 30농가에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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