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예산 4억 확보, 종합민원실 개축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가 17일 종합민원실 개축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경찰서는 그동안 사무실이 좁아 일반민원과 교통민원 일부만을 민원실에서 처리하고 대부분의 업무는 본관에서 처리해 경찰서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실제로 보은서의 민원실이 좁아 총포, 교통민원, 집회시위관련 민원 중 일부만을 민원실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본관 해당 부서를 여기저기 다니며 민원을 봐야했다.
보은경찰서는 민원인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제공을 위해 연건축면적 270여㎡에 2층으로 종합민원실을 개축해 주민과 밀접한 생활안전과 전체를 종합민원실로 배치 수사를 뺀 전체 업무를 이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번번이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해왔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김진광 서장이 부임하면서 국회 박덕흠 의원에게 종합민원실 개축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부탁을 한 결과 박덕흠 의원의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고 경찰청으로부터 종합민원실 개축예산 4억800만원이 내년 본예산에 편성됐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은경찰서는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함으로써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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