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딸 박민정, 역시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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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딸 박민정, 역시 국가대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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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대회서 ‘금메달’
자랑스러운 보은의 딸 롤러 국가대표 박민정(청주시청)이 2014 세계롤러 스피드 스커이팅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정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개최된 2014 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정은 정고은, 유가람(안양시청)과 조를 이룬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주니어 스피드 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박 양은 동광초 3학년 때에 인라인롤러를 처음 시작해 충북여중, 청주여상을 다니면서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으며 청주시청에서 활동하면서 2012년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활동해 왔으며 지난 4월 또다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거뒀다.
한편 박민정의 부친은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에 근무하는 박수일 경위로 박 경위는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친화력으로 교통사고 예방, 자살예방, 절도범검거 등 주민의 치안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기본에 충실한 모범공무원이어서 박민정의 금메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금메달 소식을 반겼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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