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따라 최고 최저 가격 150원차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17일 기준 리터당 1728원(경유 1532원)을 기록한 가운데 보은군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744원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오피넷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보은지역의 주유소 최고 휘발유 가격은 1820원, 최저 가격은 1670원으로 리터당 150원의 차이를 보였다. 자동차용 경유의 리터당 최고 가격은 1630원, 최저가는 1470원으로 리터당 160원의 차이를 보였다.
보은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전국 평균보다 16원, 충북 평균 1732원보다도 12원 높았다. 경유도 보은군의 리터당 평균 가격은 157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5원, 충북 평균 가격보다 44원 높게 나타났다.
보은지역 주유소 관계자는 “선금 등 구매력에 따라 유가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고 저장시설 규모에 따라 주유소별 가격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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