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대학 대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송 대표는 보은읍 풍취리가 고향으로 보은장학회 수혜자이기도 하다.
수혜를 받던 장학생에서 장학회 이사가 된 송용준 이사는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86년부터 88년까지 보은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송 이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보은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나보다 더 우수한 많은 고향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더 없는 보람”이라고 말했다.
송 이사는 장학회 초창기 장학회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현 회장 박희범)와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 모임인 한울회(현 회장 최태준. 한양대 재학)를 조직하여 지금까지 장학회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기야해왔으며 성공한 장학생들이 장학회 이사로 영입되어 후배 장학생을 지원하는 순환구조를 이루는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가평군 설악면에서 세일즈대학 상설 강의장을 개설하고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송용준 대표는 개인은 물론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3일반과 일주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 행복한 세일즈와 인생’에 대한 강의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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