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JTBC와 드라마하우스는 21세기 한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자 신인과 기성을 막론하고 역량 있는 강씨의 ‘몬스터 타운’ 작품을 대상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 씨는 “제가 무명생활을 오래하면서 그간의 세월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 많은 위로가 되며 대학 시절 우연히 시작하게 된 만화 스토리 일에 점차 흥미를 느끼면서 영역이 넓어졌으며 만화 일을 하다 방송작가협회 연수원에서 드라마 수업을 받고 본격적으로 드라마를 쓰게 되었다” 며 “아직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모든 일이 그렇듯 자꾸만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려 하다보면 멀어 보이기만 했던 길이 성큼 와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씨는 이번 대상수상으로 5천만원의 상금과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강 씨의 부모님은 현재 보은읍 죽전리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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