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적격자는 ‘나요’
상태바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적격자는 ‘나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11.1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S보은군지회 vs 전국장애인부모연대보은지회 각축
BBS보은군지회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보은지회가 보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자 선정을 두고 맞붙게 됐다.
보은군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및 부모에 대한 상담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위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9일~23일까지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냈다.
공모결과 BBS보은군지회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보은지회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에 응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BBS보은군지회는 현재 보은군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보은지회는 2012년 발대식을 갖고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아를 위해 역량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은 곧 7명으로 구성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를 위촉한 후 이달 말 수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심의위원은 청소년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청소년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공익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위탁기관의 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촉된 선정위원회는 재정부담능력, 책임능력과 공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 수탁자 공모에는 지역제한(보은)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수탁기관은 2015년 1월~2017년 12월까지 3년간 청소년 상담과 긴급구조지원사업, 청소년 교육 등 통합지원사업, 학업중단 청소년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이 직영하거나 청소년단체 또는 청소년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에게 공개모집으로 위탁운영 할 수 있다.
올해는 청주시 소재 (재)한국청소년체험 문화재단충북지회가 소장 1명, 팀원 4명을 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도비와 군비 1억5698만원을 집행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