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지사장 김중희)가 금년 7월 시행된 기초연금의 수급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소득하위 70%에게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종전의 기초노령연금을 확대개편한 제도이다.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는 지난 5월 기초연금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 경로당, 노인회관, 노인단체 등 어르신들이 많은 장소를 방문하여 제도시행을 홍보하고, 지역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기초연금 신청안내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10월 21일 부터는 기초연금 혜택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연금을 드리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와 함께 ‘거주 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실시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무료급식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현장홍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 김중희 지사장은 이러한 일련의 활동과 관련,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