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대추골 수난구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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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대추골 수난구조대 발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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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등 수상안전 확실히 지킨다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가 대추골 수난구조대를 발대해 대청호등 지역 수난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보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회남면 남대문리 소재 남대문공원에서 대추골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난안전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광 경찰서장,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과 회남면기관단체장 및 수난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난 구조대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난구조대원들은 어업용 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회남지역민들로 이들은 경찰, 수자원공사 및 면사무소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청호 주변 수난 구조 활동 및 기초질서 홍보 등 수상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달 12일에는 보은군 회남면 거교리 앞 대청호에서는 제트스키가 전복되는 바람에 물에 빠진 어린이 등 4명이 어민 오순근(63)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진바 있다.
이날 구조대원으로 위촉된 정 모(남, 52세)씨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대청호 주변 수상사고 및 기초질서 홍보 활동 등 수상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진광 서장은 “지난 10월 12일 발생한 수난구조처럼 앞으로 구조대원들의 인명 구조 도움이 필요하고 또한 피서철 및 행락철에도 기초 질서 준수 등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하여 협조체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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