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인대학 서울 현장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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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대학 서울 현장학습 다녀와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1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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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주성노인대학(학장 박종선 목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울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양재덕 학생장(창리 이장)외 120여명은 이날 아침 일찍 주성교회 마당에 모여 인원 파악을 마치고 관광버스 3 대에 나누어 타고 목적지인 서울로 달려갔다.

차창 밖에는 가로수 길에 고운 단풍잎들이 손을 흔들며 방글 방글 웃음 짓고 황금 들녘에는 농부들의 추수하는 손길이 바쁜 계절로 올해는 모두 곡식이 대풍이 되어 더 바쁜 일손으로 즐거운 비명이다.

예정대로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 기념관에 도착하여 예약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전쟁 기념관을 관람 했다.
노인 대학생들이 거의 전쟁을 경험하신 분들이라 현장을 보면서 그 때를 회생 서 실감케 하였다 옛날 삼국 통일 할때 그 이후 외침을 당할 때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의 지도자들의 지도력과 국민정신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피의 댓가로 현재의 우리가 잘 살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전쟁 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한강 유람선을 탔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승선해 밤섬을 지나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 약 1시간 소요되는 배를 타는데 승무원의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해설은 배를 처음 타는 분도 알기 쉽게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찬찬하게 한강의 역사 와 많은 철새들의 서식지와 국회 의사당 건물 설명과 그 안에 내용 설명까지 잘 해 주었다.

늘 시골에서만 살던 분들이라 서울에 가니 신기하기도하고 구경거리도 많다.
모처럼 서울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또 맛있는 저녁 식사도하고 무사히도 착하여 학생들은 학장님과의 인사를 끝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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