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호국영령의 넋 기리는 위령제 개최

이날 위령제에는 박재완 지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특우회원, 여성회원 등 자유총연맹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상혁 군수와 각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하여,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낭독, 헌작 및 헌화, 종교의식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한편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에서는 6. 25전쟁 당시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김상훈 호국열사를 비롯한 38명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바쳐 우리 고장을 지킨 서른여덟 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