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황인학 이사,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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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황인학 이사,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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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 황인학(58)이사가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 이사는 탄부면 대양리 출신으로 전 국정원 대전지부장을 지냈으며 공직 재임 중 꾸준한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실력을 인정을 받았으며 퇴임 후에도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분야의 연구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청운대학교 관광학 교수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황인학 이사는 재경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32년 역사의 보은장학회 운영소식을 알게 된 후 좋은 뜻을 가진 훌륭한 고향출신 선. 후배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공직에 머무는 동안에는 바뿐 업무로 인하여 참여하지는 못 하였으나 올해부터 장학회 이사로 동참했다.

황 이사는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에도 고향 보은에 관한 현안과 고향사람들의 일에 대하여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처리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학교 출강등 바뿐 일정으로 서울에서 자녀들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빠짐없이 교사로 근무하는 부인이 104세이신 아버님을 모시고 있는 청주 본가로 내려가 정성을 다해 아버님을 모시고 있는 효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 이사는 “104세이신 아버님을 모시고 식당이나 목욕탕 등에 가면 지인들이 건강하신 아버님을 알아보고 모시는 바람에 나까지도 융숭한 대접을 받곤 한다” 며 “어릴 때는 물론이고 나이가 들어서도 아버님 덕분에 주위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아버님의 건강을 자랑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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