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분야 수상에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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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분야 수상에 웃음꽃 활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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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대상(우애상) 탄부 하장 허창억씨
지난 31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 시상식에서 탄부 하장 허창억(64, 남)씨가 대상(우애상)을, 수한 묘서 김주선(69, 남)씨가 충북지사상을, 삼승 천남 이재도(58, 남)씨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4-H경진대회에서 김대현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수한면 발산리 최성균 부회장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웃음꽃이 활짝 폈다.
대상(우애상)을 수상한 허창억씨는 보덕중학교를 졸업한 이래 1975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탄부면 총무 19년, 부회장 6년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5년째 탄부면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대추, 마늘 작목반회장을 맡고 있으며 벼, 수박, 토마토, 대추, 마늘, 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허창억씨는 농산물 소비자단체와 생산자 단체의 도농교류 사업을 지난 10년간 운영하였고, 속리산 시설원예작목회의 방울토마토 일본 수출에 크게 이바지한 실적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충북지사상을 수상한 수한면 묘서리 김주선 수한면 농촌지도자 회원은 농촌지도자 회원 확대 및 현지연찬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및 새로운 오이재배 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주선씨는 벼, 오이, 배추, 무 , 들깨 등을 재배하여 덕대산오이작목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한 이재도씨는 70년 자원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13년부터 현재까지 삼승면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과대추 작목반 및 황토사과발전협의회 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과, 대추, 벼 등을 재배하며 사과초밀식재배 시범사업을 주변 농가에 보급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6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는 각 부분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역별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등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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