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집은 낡은 스레트지붕으로 그동안 지붕이 새 방안의 도배지와 장판 등이 낡고 곰팡이가 나 있었으나 군으로부터 스레트 제거사업비 지원을 받아 낡은 스레트를 제거하고 지붕을 새롭게 단장했으나 실내의 도배 장판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적십자에서는 조 할머니가 수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사고로 거동을 못하는 40대 중반의 딸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날 집수리에 나서 방 2칸과 거실에 대해 도배를 새로하고 장판도 새것으로 깔았다.
이날 집수리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의 자원봉사 이어받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도배지와 장판을 제공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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