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 오동리 이창재씨 두 조카 미국서 박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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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 오동리 이창재씨 두 조카 미국서 박사학위 취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0.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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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씨, MIT공대 기계공학, 이윤진양 하버드대 생화학공학
▲ 좌측부터 이종호씨, 이윤진양.
회인면 오동리 이창재(54)씨의 두 조카가 나란히 미국의 MIT공대와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회인면민들이 이를 반기며 축하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등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화재가 된 이종호(33)씨는 이창재씨의 둘째형 이권재(63)씨의 1남 1녀중 장남으로 서울 목동의 목일중학교와 진성고등학교, 서울대 기계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29개월의 산업체대체 근무로 군복무를 마친후, 2008년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이번에 MIT공대 기계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도에 결혼한 이 씨의 배우자 김지혜(30)씨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수재로 알려졌다.

이윤진(28)양은 이창재씨의 막내형 이공재(61)씨의 2녀중 차녀로 서울과학고를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이화여대 자연과학대 수시에 수석으로 합격, 3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하버드대학교 생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양은 서울과학고 2학년 재학시 ‘한국화학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8년 이화여대 수학과학경시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학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회인면 이장협의회 윤찬호 회장은 “한 집안에서 같은 시기에 나란히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한국도 아닌 미국, 그것도 세계적 명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것은 개인의 성취는 물론이고 우리 회인면의 자랑이다”고 기뻐했다.
한편 MIT공대는 전세계 공과대학순위 1위의 명문대학이며 하버드대역시 전세계 종합대학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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